워싱턴, 12월20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19일(현지시간) 대형 은행들이 대규모, 또는 급속한 예금 인출을 커버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은행들의 특정 유동성 수단을 공개하도록 처음으로 요구하는 규정을 마무리지었다.
은행들은 이에 따라 앞으로 금융 스트레스 상황에서 예상되는 현금 유출 대비 빠른 시간내 현금으로 전환될 수 있는 자산 비율을 매 분기 마다 고시해야 한다.
은행들은 또한 고등급 유동성 자산의 통합 규모와 30일간의 스트레스 기간중 예상되는 은행들의 순 현금 유출 액수를 공개해야 한다.
연준은 은행들이 새로운 규정에 따라야 하는 마감일은 2017년 4월부터 10월 18일까지라고 밝혔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