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2월18일 (로이터) - 중국의 신축주택가격이 11월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가 과열된 부동산 시장 규제에 나서고 있지만 집값은 좀처럼 하락 반전되지는 않는 모습이다.
중국의 집값은 지난 2년 여의 시간 동안 급등하면서 경기 부양 효과를 내줬으나 그만큼 이를 둘러싼 거품 우려도 확산시켰다.
이날 국가통계국(NBS) 발표 자료를 갖고 로이터가 계산해본 결과 11월 중국 70대 주요 도시의 신축주택가격은 10월과 같은 전월비 0.3% 상승했다.
단 11월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10월의 5.4%보다 낮은 5.1%를 기록했다.
* 원문기사 (이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