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1월18일 (로이터)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목표로 하는 100일 내 1억 개 백신 접종은 "완전히 가능한 일"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NBC에 출연해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스(J&J)가 개발 중인 백신도 가까운 시일 안에 미국 당국의 승인을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승인은 몇 주가 남았다. 몇 개월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와 함께 더 많은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것이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맞서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 만약 우리가 다수의 시민들에게 접종을 하게 되면 우리는 매우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될 것이며 변종 바이러스도 막아낼 수 있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