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5월16일 (로이터) -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은 독일 정부는 일본으로부터 추가적인 재정 부양 조치를 취해달라는 구체적인 요구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16일 니케이 신문이 보도했다.
하지만 신문에 따르면 쇼이블레는 G7 국가들이 금주 20~21일 일본 북부 센다이에서 열리는 재무장관 회담에 앞서 경제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틀 마련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가 일본과 독일을 환율 정책 감시 대상 국가 명단에 올린 데 대한 의견을 묻자 쇼이블레는 유로가 지난 1년 동안 달러 대비 최고치로 올라갔다고만 말했다.
쇼이블레는 G7과 G20은 경쟁적 교역 우위 확보를 위해서 환율을 이용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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