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정다희 기자] KB증권이 증권방송을 보며 실시간 거래가 가능한 주식거래 플랫폼을 출시했다.
출처=KB증권
KB증권이 라이브커머스와 주식거래를 접목시킨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MTS) ‘M-able 미니’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주식 전문가가 출연해 분석하는 종목을 방송화면으로 보면서 바로 주식을 주문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는 증권 방송을 보다가 사고 싶은 종목이 나오면 종목을 별도로 검색하여 매매해야하기 때문에 보고 있던 증권 방송이 꺼져서 방송내용을 놓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M-able 미니’에서는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매매가 끝날 때 까지 방송이 꺼지지 않고 작게 축소되어 계속 시청하면서 주문을 할 수 있다.
M-able 미니는 주식거래에 해당하는 기능과 콘텐츠만으로 앱을 구성해 주식거래만을 위한 MTS로 간소하게 구성됐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실시간 종목 시세를 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KB증권은 오는 9월 30일까지 ‘M-able 미니 출시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해당 기간 동안 M-able 미니 어플에서 1만원 이상 충전하기를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명) BMW 미니 컨버터블 ▲2등(10명) 아이폰12 미니 ▲3등(100명) 코낙 미니샷3 레트로 ▲4등(500명) 비접촉식 미니 체온측정계 ▲5등(1000명) 알로 미니 휴대용 청소기 등 총 1,611명에게 풍성한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중복 당첨은 불가하고 BMW, 아이폰 당첨 시 제세공과금 22%는 고객 부담이다.
하우성 KB증권 M-able Land Tribe장(상무)는 “M-able 미니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사용성을 제공하고, 추가로 재미 요소를 더해 주식거래에 대한 고객의 심리적 장벽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재미 요소와 콘텐츠 개발로 기존에 없던 새로운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진화해나가는 MTS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