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다, 4월20일 (로이터) -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합동 기술 패널은 글로벌 석유 과잉재고가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사안과 관련된 2명의 소식통이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OPEC이 주도한 감산합의 덕분이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이른시간 진행된 회의에서 합동기술위원회는 지난달 선진국의 석유재고가 최근 5년간 평균치보다 1200만배럴 많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했다.
석유 장관들이 다른 기준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현재 언급된 이들의 감산합의 목표는 석유재고를 최근 5년간 평균치까지 낮추는 것이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