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베스팅프로의 프리미엄 AI가 선택한 주식 지금 최대 50% 할인지금 구독하기

(국제유가) 유가, 소폭 상승…南·北 정상회담에 달러 약세

입력: 2018- 03- 07- 오전 07:09
© Reuters. (국제유가) 유가, 소폭 상승…南·北 정상회담에 달러 약세

뉴욕, 3월07일 (로이터) - 국제유가가 6일(현지시간) 소폭 상승했다.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며 유가를 지지했다. 다만 미국의 지난주 원유재고가 증가했을 것이란 예상에 WTI의 상승폭은 제한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는 3센트 상승한 배럴당 62.60달러에 마감됐다. 브렌트유는 25센트 오른 배럴당 65.79달러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66.16달러까지 상승해 6거래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요 통화대비 달러의 가치가 일주일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유가를 지지했다.

북핵위험이 완화된 점도 위험 선호 분위기를 지원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 대표단 수석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이 미국과 비핵화에 대해 논의할 용의가 있으며 대화기간 동안 추가 핵실험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의용 실장은 북한과 4월 말 판문점 남측 구역인 평화의 집에서 제3차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 관련 소식에 투자자들은 달러를 매도하고 원자재와 같은 위험 자산을 매수했다. 달러 약세는 미국을 제외한 국가들의 원유 수입가격을 낮춘다.

한편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된 미국석유협회(API)의 보고서에서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는 566만1000배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망치 272만3000배럴을 크게 웃돌았다.

이 소식에 정규장 마감 후 WTI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편집 장혜원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