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보다 더 좋은 혜택은 없습니다. 사라지기 전에 블랙프라이데이 60% 할인 혜택을 받으세요.지금 구독하기

美 12월 근원 소비자물가 11개월래 최대 상승폭

입력: 2018- 01- 13- 오전 09:15
© Reuters.  美 12월 근원 소비자물가 11개월래 최대 상승폭

워싱턴, 1월13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의 12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주택 임대비용과 헬스케어 비용이 상승하며 올해 인플레이션이 모멘텀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보다 0.3% 상승했다.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신차와 중고차 트럭, 자동차 보험 가격이 상승했다.

전달(11월)에는 0.1% 상승했다. 1년 전보다는 1.8% 올라 전달의 상승률 1.7%에서 소폭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근원 CPI가 전월과 전년대비 각각 0.2% 및 1.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소비자물가는 전월대비 0.1% 올라 시장 예상치 0.2% 상승을 하회했다. 전달에는 0.4% 올랐다. 전년대비로는 2.1% 상승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달 기록은 2.2% 상승이었다.

주요 품목별로는 12월 중 주거 임대료가 0.4% 상승했다. 자가 거주자의 임대 기회비용은 0.3% 올랐다. 전달 0.2%에서 상승속도가 빨라졌다.

메디케어 비용은 0.3% 상승했다. 처방전 비용이 1% 올랐다. 전달에는 0.6% 상승했다. 병원과 의사 방문 비용도 0.3% 올랐다.

가계의 신차 구입비용은 0.6% 상승했다.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많이 올랐다. 자동차 보험비용도 0.6% 올랐다.

반면 의류 가격은 0.5% 떨어졌다. 휘발유 가격도 2.7% 내렸다. 전달에는 7.3% 올랐다.

식품 가격은 0.2% 상승했다. 앞서 지난 두 달 동안 식품 가격은 변함이 없었다.

(편집 장혜원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