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 9월23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대차대조표 축소에 착수해도 시장 소요가 발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전망했다.
윌리엄스 총재는 기자들에게 "통화정책이 정상화돼도 금리나 스프레드가 갑작스럽게 변동성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론 연준 관계자들은 시장 반응에 대해 끊임없이 논의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시장이 연준의 발표를 침착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내달부터 향후 몇 년 간 대차대조표를 축소해 나가면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 지는 예측할 수 없다. 시장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