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9월22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 회의 이후 나타났던 달러 강세 현상이 주춤하면서 22일 위안은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위안은 현재 수준에서 마감되면 2주째 하락 마감하게 된다.
위안은 8월8일 21개월래 고점을 찍은 이후 지금까지 1,500핍 이상 빠졌다.
앞서 위안이 강세를 보이자 정부 당국이 나서 강세에 제동을 걸고 자본 유출 규정을 일부 완화했다.
개장 전 인민은행은 전날보다 6핍 강한 달러당 6.5861에 위안값을 고시했다. 위안값이 4일 연속 강하게 고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팟 시장에서 위안은 전날 종가보다 21핍 강한 6.5901에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전날 S&P가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지만 외환시장은 이에 대해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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