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9월18일 (로이터) - 미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대응해 외교적 옵션이 전부 사용되고 대북제재의 모든 허점이 채워지길 바라고 있다고 로버트 우드 미국 제네바대표부 군축담당 대사가 15일(현지시간) 미국의 입장을 전했다.
우드 대사는 이날 제네바에서 기자들이 전쟁 또는 군사작전 실시 가능성을 묻자 "우리는 어떠한 옵션도 배제하지 않는다"면서도 "현재는 외교적 해법을 추구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모든 외교적 옵션을 총 동원하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