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8월04일 (로이터) - 지난달 미국 기업들의 인력 감축 계획이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다. 반면 채용공고는 급증해 기업들이 미국 경제가 확장세를 지속할 것이라 확신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3일(현지시간) 취업정보업체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는 미국 기업들이 7월에 발표한 50명 이상
의 대량해고 건수가 전월 대비 9% 감소한 2만8307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6월에는 3만1105건이었다.
지난해 7월에 기록한 4만5346건에 비해서는 37.6% 줄어든 수치다.
한편 이 기간 기업들이 발표한 채용 건수는 8만8000건으로 7월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