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3월02일 (로이터) - 프랑스 공화당의 프랑수아 피용 대선후보가 아내 불법채용과 관련한 소환 조사에도 불구하고 대권 도전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연설에서 피용 후보는 "나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일요신문 주르날 뒤 디망슈(Le Journal du Dimanche)는 지난주 피용이 아내를 허위 채용해 급여를 받게 한 혐의로 치안판사로부터 소환된 것이 당초 예정된 파리 농업전시회 불참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프랑스 10년물 국채와 독일 10년물 국채와의 수익률 격차는 64.2bp로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축소됐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