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세화아이엠씨는 전환사채 만료에 따른 자기자본 증가 소식에 급등했다.
세화아이엠씨는 지난 2018년 2월 발행한 16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가 22일자로 만료됐으며, 자기자본비율이 지난해 3분기 기준 407억원에서 560억원으로 약 153억원이 증가, 35% 상승했다고 밝혔다.
세화아이엠씨 관계자는 "전환사채의 전환가능일인 지난 1월22일까지 총 발행사채의 95% 이상이 보통주로 전환 완료됐고 액면가액을 초과한 전환금액이 자본잉여금으로 전입돼 자기자본이 확충한 것"이라며 "채권의 주식전환으로 연 이자율 6%에 달하는 이자 비율을 줄이게 됐다"고 언급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덴티움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강세다.
덴티움은 전일 장 마감 후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763억원(yoy +14.55%), 영업이익 172억원(+125.49%)이라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사상 최대 중국, 러시아 지역 분기 매출 달성에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 내 임플란트 식립 가능 의사 수 증가, 임플란트 식립 수요 증가로 중국 임플란트 시장이 개화기에 진입했다며 올해 중국, 러시아, 동남아 등 이머징 시장 중심의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SK디스커버리와 SK케미칼이 SK바이오사이언스 IPO 기대감에 상승했다.
전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IPO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2295만주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주당 공모가는 4만9000~6만5000원으로 최대 1조4817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으로 3월 중순 최종 상장을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SK바이오사이언스 경북 안동 공장에서 위탁 생산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국내 물량이 금일 처음 출하돼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물류센터를 거쳐 전국 보건소와 요양병원 등 첫 접종 대상지에 운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에 SK바이오사이언스의 최대주주인 SK케미칼과 SK케미칼의 최대주주인 SK디스커버리가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일진전기가 한국전력과 601억원 규모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했다.
일진전기는 한국전력공사와 601억원(최근 매출액대비 9.01%) 규모 345KV전력케이블(PVC,1C,2500SQ)100,548M 및 부속자재(경인건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SK바이오팜이 최대주주 SK의 보유지분 매각에 급락했다.
SK바이오팜 최대주주인 SK는 이날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투자 자금 확보 목적으로 SK바이오팜 보유 주식 860만주를 1조1100억원에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 후 SK의 SK바이오팜 보유 지분율은 64.02%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