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대성엘텍이 매각설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언론에 따르면 애플카 수혜 기업으로 거론되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대성엘텍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대성엘텍 매각을 추진 중이며, 매각 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이 이번주부터 자동차 부품사 등 전략적투자자(SI)들을 개별 접촉하면서 상세한 거래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스틱이 보유한 대성엘텍 지분 약 32% 전량으로 신주 발행이 함께 검토 될 예정이다. 단순 지분가치는 약 400억원 안팎이지만 경영권 프리미엄, 유상증자 대금을 포함해 총 800억~1000억원 안팎의 거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이 투자한 미국 휴머니젠의 코로나19 치료제가 임상3상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는 소식에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이 급등세다.
이번 임상 3상은 52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임상 3상의 탑라인결과는 다음달에 나올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휴머니젠의 지분을 보유 중인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셀리버리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 발생에 급등했다.
셀리버리는 지난 29일 장 마감 후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 효과가 1일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기준가격은 14만4100원이다.
뉴로스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급등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뉴로스에 대해 올해 매출액 685억원(전년 대비 +50.6%), 영업이익 76억원(흑자전환)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로스는 2023년까지 현대차 넥쏘향 공기압축기를 단독 공급할 전망이며 이에 올해 자동차 부문 매출액은 229억원(+101.3%)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온은 관계사 미래셀바이오가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생체추적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바이온의 관계사인 미래셀바이오는 언론을 통해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단세포 수준의 줄기세포 치료제의 생체내 추적기술을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은 국제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1월호에 게재됐다. 세계 최초로 생체 내 투약된 줄기세포 치료제의 분포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함에 따라 인체 내로 투여한 줄기세포치료제의 체내 동태를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어 향후 줄기세포치료제,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치료효율을 증가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드래곤플라이가 코로나19 치료제 신약개발 추진 소식에 강세다.
드래곤플라이는 언론을 통해 에이피알지 주식회사와 천연물 원료 'APRG64'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신약개발사업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래곤플라이와 에이피알지는 APRG64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신약개발 사업의 조기 활성화 및 동반성장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협력 내용은 신약개발과 유관한 각종 치료제 개발, 임상, 파이프라인 발굴 및 기술사업화 등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항암·섬유증 신약 후보 '아이발티노스타트'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한 미국 임상 2상의 사전계획(Pre-IND) 미팅을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강세다.
아이발티노스타트는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발생하는 급성폐렴 및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발생하는 섬유증 등을 치료하는 염증치료 신약이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