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1위 주얼리 브랜드 '주대복'(周大福·CHOW TAI FOOK)은 이달 30일까지 구매금액에 따라 24K 순금 소띠 골드바를 주는 '구매왕 이벤트'를 현대H몰에서 진행한다. 현대H몰에서 주대복 주얼리를 구매하면 자동으로 응모가 된다. 이벤트 기간 중 누적 구매액이 가장 높은 순서대로 1등부터 5등까지 총 9명에게 24K 순금 선물을 줄 예정이다.
1929년 설립된 주대복은 예물 선물로 인기가 많은 홍콩 1위 명품 주얼리 브랜드다. 정밀한 세공과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주대복은 클래식, 트렌디, 웨딩, 독창성 등 4가지 콘셉트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클래식 주얼리는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 오래 착용할 수 있는 제품군이고 트렌디 주얼리는 캐주얼한 차림에도 쉽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웨딩 주얼리는 주대복의 대표상품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다른 브랜드와 협업(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창의적이고 독특한 주얼리도 출시하고 있다.
이번에 현대H몰에서만 진행하는 구매와 이벤트는 소띠해를 맞아 소띠 골드 제품을 선물로 주는 행사다. 가장 많이 제품을 구입한 1등 1명에겐 24K 순금 소띠 골드바 20g짜리를 주고 2등 1명에겐 10g짜리를 준다. 3등(1명)은 24K 순금 소띠 골드코인 5g을 받을 수 있고 4등(1명)은 24K 순금 소띠 골드지폐 3g을 받는다. 5등(5명)에겐 24K 순금 소띠 디자인 골드장식(0.2g)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주대복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12간지 동물을 모티브로 한 주얼리다. 정교한 세공으로 동물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재물복을 불러온다고 알려진 돼지뿐 아니라 띠별 동물 캐릭터를 펜던트, 목걸이, 팔찌 참 등으로 매년 선보이고 있다. 자신이 태어난 해에 해당하는 동물 캐릭터로 24K 순금 펜던트를 구입해 팔찌나 목걸이의 참 장식으로 지니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또 소띠해를 맞아 소 캐릭터를 고르는 소비자들도 많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펜던트를 구입하면 가죽 팔찌를 주기 때문에 참을 끼워서 착용할 수 있다. 재운과 복을 모아준다는 상상의 동물 비휴, 손님이나 돈을 부르는 복 고양이, 장수와 건강을 상징하는 거북이 등 행운의 의미가 깃든 디자인도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주대복의 24K 순금 주얼리는 3D경금으로 제작했다는 게 특징이다. 3D경금이란 황금공예품 중 하나로, 전기주조 기술을 통해 순금의 순도는 유지하면서 무게는 가볍게, 디자인은 섬세하게 제작할 수 있다. 강도가 높고 내마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주대복은 또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가미해 한국 한정판 제품도 출시하고 있다.
주대복은 현대H몰, 쓱닷컴, GS샵 등 온라인스토어와 롯데, 현대, 신세계 등이 운영하는 면세점에서 판매한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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