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안호현 전문기자] 올해 글로벌 소프트웨어/콘텐츠 시장에서 ‘IPO 붐’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래에셋대우가 주요 기업으로 퀄트릭스와 로빈후드, 범블, 인스타카트 등을 지목했다.
4일 미래에셋대우 리포트에 따르면 퀄트릭스는 사용자 경험 확장을 위한 데이터 분석 솔루션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 현재 최대주주 SAP이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퀄트릭스의 지난해 3분기 매출은 5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20~30대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 가입자 수 1300만 건을 돌파했다. 로빈후드 기업가치는 2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받는다.
데이팅앱 범블의 기업 가치는 80억 달러로 평가받는다. 범블 가입자 수는 1억명 이상이다.
농작물 배송 플랫폼 인스타카트의 경우 코비드19으로 이용자가 급증하며 기업가치로 137억 달러가 언급된다.
이 밖에 지역중심 SNS 플랫폼 넥스트도어와 핀테크 업체 스트라이프 등도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호현 전문기자 ahh@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