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2월14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14일 강보합 마감됐다.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정책 회의 결과를 주시하며 새로운 포지션 구축에 경계감을 나타냈다.
니케이지수는 0.02% 상승한 19,253.61에 이날 거래를 마쳐 7거래일째 상승했다. 장 초반 니케이는 간밤 미국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에 1년래 고점인 19,284.28을 기록했다.
한편 토픽스 지수는 0.1% 내린 1,538.69에 마감됐다.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25bp 금리를 인상하고 내년 2차례 금리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은 시장에 완전히 반영됐다. 연준이 이보다 더 공격적인 정책을 펼칠지도 모른다는 힌트가 나오게 되면 달러가 상승할 것이고 이에 다른 시장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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