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 업체 람다256은 기존 포인트 시스템에 블록체인 포인트 시스템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솔루션인 '루니버스 로열티 포인트' 서비스를 출시 했다고 12일 밝혔다.
루니버스 로열티 포인트는 기업 또는 서비스 별로 파편화 되어 있는 포인트를 블록체인을 통해 쉽게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서비스는 밀크(Milk), 하우(HAU) 프로젝트, 아하(Aha), 링플랫폼 등 그동안 람다256이 다양한 블록체인 포인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서비스에 접목했다.
람다256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업간 포인트 시스템을 통합하면, 포인트 사용처의 확대를 통해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또 기업 간 고객을 공유해 고객 수를 확대시키고, 블록체인에 저장된 투명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있는 고객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람다256은 해당 서비스를 올해 말까지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무료 버전의 경우 부분적으로 기능이 제한된 체인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람다256은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사의 피드백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피드백을 제공한 고객에 한해 고객사의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람다 256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부담 없이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업화 할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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