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10월06일 (로이터) - 일본은행은 2%의 인플레이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0.1%인 금리를 한층 인하할 것이라고 전 일본 경제재정정책담당상이 전망했다.
현재 게이오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다케나카 헤이조 전 경제재정정책담당상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일본은행의 새로운 정책 틀은 '전통적'인 것이며 크게 변화를 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행은 반드시 금리를 한층 인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일본은행의 정책이 큰 효과를 가져왔음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다케나카 교수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시절 경제재정정책담당상을 지냈으며 '고이즈미 구조개혁'의 설계자로 알려져 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