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월5일 (로이터) - 간밤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올랐다.
5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08.7-1118.0원의 거래범위를 형성하다가 최종호가로 1116.6/1117.0원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30원을 감안하면 현물기준으로 전일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07.8원에 비해 8.7원 상승한 것.
간밤 뉴욕거래에서는 파운드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둘러싼 우려로 달러에 31년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달러는 미국의 긍정적 경제 데이터와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금리 인상 베팅 확대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