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7월13일 (로이터) - 국제에너지기구(IEA)가 2020년 원유 수요 전망치를 10일(현지시간) 상향 조정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가 수요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IEA는 올해 수요 전망치를 일일 9,210만 배럴로 전월 전망치보다 일일 40만 배럴 높였다.
IEA는 많은 국가들이 외출제한을 완화하면서 원유 인도량이 5,6월 그리고 어쩌면 7월 까지도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IEA의 올해 정유 공정가동률 하락폭 예상치는 지난달 예상치보다 높아졌다. 또한 2021년 상승폭 예상치도 지난달보다 낮췄다.
2021년 수요는 등유와 항공유 소비가 3분기에 걸쳐 수요 하락을 이끌면서 2019년 보다 일일 260만 배럴 낮을 것으로 전망됐다.
공급측면에서 IEA는 주요 산유국들(OPEC+)이 감산 합의의 108%를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
Global oil supply and demand https://tmsnrt.rs/3fhIP8u
Oil demand change by product https://tmsnrt.rs/2OoFxop
Lockdown versus new cases https://tmsnrt.rs/2ZTUo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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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