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8월02일 (로이터) - 인민은행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달러 수요가 진정된 가운데 2일 중국 위안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에 소재한 한 유럽계 은행의 딜러는 "우리 고객들은 7월 중순 이후 위안이 반등하자 달러 포지션을 많이 쌓아놓은 것 같다"라면서 "오늘 그들의 (달러) 수요가 상당히 줄어든 걸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개장 전 전날의 6.6277보다 약한 달러당 6.6451에 위안 환율을 고시했다.
스팟 시장에서 위안은 달러당 6.6480에 개장했고, 전날 종가와 62핍, 고시환율과 0.05% 차이가 있는 6.6485에서 손바뀜이 일어나며 오전 거래를 마쳤다.
오후 1시12분 현재 달러지수는 0.03% 오른 95.738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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