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김현준 국세청장이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세정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제시했다.
김현준 청장은 23일 경기도에 위치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 대표 등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힌 것처럼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현장중심의 세정으로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준 국세청장이 7월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국세청] |
그는 납기연장, 징수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일자리 창출기업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세무조사 과정에서 기간연장․범위확대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하고, 납세자의 성실한 협조로 추가 조사가 불필요한 경우 조기에 종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국세청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무불편 등을 과감히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국민이 체감하는 세정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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