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은 GS리테일의 모태사업으로 사업 초기부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유통시장에서 확고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1974년 5월 1호점인 삼풍점을 연 뒤 신속한 출점으로 전국적인 다점포망을 구축하며 업계를 선도했다.
허연수 대표
GS수퍼마켓은 2016년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전자프라이스카드를 도입한 뒤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현재 전체 점포의 90% 이상이 전자프라이스카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환경과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맞춘 쇼핑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상권에 맞는 다양한 콘셉트의 매장을 선보이는 등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용량 포장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 요구에 맞는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협력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7년 차별화 브랜드 ‘리얼프라이스’를 론칭해 중소 파트너사의 이름과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현재 누적 판매량이 2000만 개를 넘어섰다.
이 밖에도 GS수퍼마켓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동종업계 최초로 생식품을 푸드뱅크에 기부하는 ‘푸드뱅크 식품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GS수퍼마켓 매장에서 매일 채소, 과일, 우유 등의 생식품을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해 지역 이웃에게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7년 3월에는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간편결제 시스템, 모바일 쿠폰, 주문 등의 기능을 담은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GS수퍼마켓 앱은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GS수퍼마켓은 종이영수증, 종이프라이스카드, 비닐쇼핑백 사용 중단 등 3무(無) 활동을 통해 친환경 슈퍼로도 거듭나고 있다. 모바일 앱 내 ‘전자영수증 발급’이 대표적이다.
GS수퍼마켓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상생 활동으로 소비자, 파트너사 등과 소통하고 산지의 신선함과 행복한 웃음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1위 기업의 면모를 확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백은지 기자 b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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