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유니테스트가 '제11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에서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코스닥협회는 26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해당 시상식은 우수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코스닥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와 코스닥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26일 열린 '제11회 대한민국코스닥대상' 시상식에 (왼쪽 첫번째 줄 네번째부터) 김종현 유니테스트 대표이사,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정재송 코스닥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코스닥협회] |
학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위원장: 윤계섭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26일까지 기업들로부터 응모를 받고 증권 유관기관들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2006년 상장한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검사 장비 전문 개발 생산 업체로, 메모리 모듈 테스터 및 메모리 컴포넌트 테스터를 국내 업계 최초로 개발 완료했다.
시가총액은 약 2473원이며 지난해 매출액 2823억원, 영업이익 715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금융감독원장상인 최우수투명경영상은 티씨케이에 돌아갔다.
슈피겐코리아와 휴온스글로벌은 최우수경영상을, RFHIC와 인트론바이오는 최우수4차산업혁신기업상을, 한국투자증권은 최우수대표주관회사상을 받았다. 해당 부문은 모두 거래소이사장상이다.
코스닥협회장상인 최우수마케팅기업상은 JYP엔터테인먼트,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은 피앤이솔루션, 최우수일자리창출기업상에 아이원스, 에코프로비엠, 코미코, 최우수사회공헌기업상에 대원, 상아프론테크 아이에스시, 최우수차세대기업상에 에코마케팅, 하나머티리얼즈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 법인에는 한국거래소 추가 상장 수수료 및 변경 상장 수수료가 1년간 면제되며, 코스닥CEO포럼 교육비 50% 할인, 코스닥협회 국내 연수 1회 무료 참가가 제공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등이 참석해 각 부문별 수상기업들을 시상하고 축하했다.
justi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