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은 지난 21일 창립 25주년 기념일을 맞아 박춘원 사장(사진 왼쪽 두 번째) 등 경영진이 봉사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사장 등은 이날 서울 강남구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노인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도시락을 전달했다. 배식부터 도시락 포장, 배달, 설거지, 청소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경영진이 참여했다. 박 사장은 “임직원이 어려운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돕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캐피탈은 2009년부터 매년 창립기념일마다 경영진이 봉사활동에 나서 올해로 11년째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기봉사처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직원들로부터 도서와 기부금을 모아 장애영아원, 대안학교 등에 전달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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