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월18일 (로이터) -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감에 안전자산 수요가 줄면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17일(현지시간) 상승했다. 10년물 수익률은 근 3주래 최고치까지 올랐다.
스티븐 므누친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일부, 혹은 전부 하는 방안을 고려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재무부 대변인은 CNBC에 므누친 장관이 이같은 제안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해, 국채 수익률은 장중 고점에서 후퇴했다.
이번주 회사채 공급은 국채 수익률에 상승 압력을 가한 반면 셧다운과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상승을 제한해 타이트한 레인지 안에 갇힌 양상을 보였다.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근 3주래 최고치인 2.761%까지 오른 뒤 거래 후반 전일보다 2bp 오른 2.749%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예상과 달리 감소했고,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의 중부 대서양 기업활동지수는 예상치를 상회했다.
* 원문기사 <^^^^^^^^^^^^^^^^^^^^^^^^^^^^^^^^^^^^^^^^^^^^^^^^^^^^^^^^^^^
GRAPHIC-U.S. Mid-Atlantic business activity https://tmsnrt.rs/2HiLEJU
GRAPHIC-U.S. jobless claims interactive https://tmsnrt.rs/2QqMT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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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