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주 기자 = 바이오 헬스 기업 메드파크의 부산 R&D센터 준공 기념식이 11일 열린다.
메드파크는 지난해 7월 부산시 지원을 받아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벤처타워에 R&D센터(2공장) 설립을 완료했다. 메드파크 R&D 센터에서는 의료용 콜라겐 및 HA(히알루론산)필러 등 20가지 이상의 생체재료 기반 의료기기가 생산된다. 의료용 생체재료 대량생산 시설을 구축했고, 국내 GMP기준은 물론, 유럽의 CE인증과, 미국의 FDA 생산 시설규격에 맞추어 설계 제작됐다.
메드파크의 부산 R&D센터 조감도. [사진=메드파크] |
메드파크는 생체재료를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 헬스 기업으로 국내 최초 인공골 제조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돼지뼈 기반 치과용 이종골이식재와, 의료용 콜라겐 원료 및 콜라겐 멤브레인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유일한 생체 재료 제조 전문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30여개국에 수출 하고 있다. 지난해 한국투자증권 및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고, 2020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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