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루루, 1월02일 (로이터) - 금값이 31일(현지시간) 보합세를 나타났다. 연간으로는 3년 만에 첫 하락을 기록했다. 지정학적 불안과 무역전쟁 와중에서 금이 아닌 미 달러를 안전자산으로 투자자들이 채택했기 때문이다.
금 현물은 뉴욕장 후반 온스당 1281.25달러에 거래됐다. 올 한해 약 1.6% 하락했다. 금 선물은 1281.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올 한해 4.2% 하락했다.
팔라듐은 0.9% 오른 1264.99달러에 체결됐다. 팔라듐은 올해 19.2% 올라 3년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투자처로서 투자자들이 주목한 데다가 공급 부족이 겹쳐 16년 만에 처음으로 금값을 앞질렀다.
백금은 0.1% 올라 790.49달러에 거래됐다. 올해 14% 하락했다.
은은 0.7% 올라 15.44달러를 나타냈지만 올해동안 8.7% 하락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