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12월27일 (로이터) - 이란은 26일(현지시간) 민간 수출업자들이 이란 원유를 판매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란은 미국의 제재가 지난 11월부터 발효되자 민간업체들에게 원유를 팔기 시작했다.
이란 국영 통신사 이르나는 "거래소를 통해 원유를 매입한 기업들이 이를 지금까지 수출하는 게 가능했고, 이에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고 비잔 잔가네 이란 석유장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잔가네 장관은 이란 정부 경제부처가 민간 수출업자들에 대한 세 번째 거래로 약 300만배럴 매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