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루루, 12월07일 (로이터) - 금값이 6일(현지시간) 달러 약세와 미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느려질 것이라는 예상으로 약 5개월래 최고치로 올랐다. 증시 약세도 금값 상승에 도움이 되었다.
금 현물은 뉴욕장 후반 0.2% 오른 온스당 1239.44달러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7월17일 이후 최고인 1244.32달러까지 올랐다. 금 선물은 1달러, 0.1% 상승한 1243.60달러를 기록했다.
미 달러는 미 국채수익률이 떨어지자 약 0.4% 하락했다.
전장에서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1263.56달러까지 올랐던 팔라듐은 이날 차익실현 매도로 3.3% 밀린 1202.05달러를 나타냈다.
은은 0.6% 내린 14.42달러, 백금은 1.5% 밀린 788.30달러에 거래됐다. 백금은 장 한때 3개월래 최저인 779.50달러까지 내려갔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