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12월07일 (로이터) - 미국 대두 선물이 6일(현지시간) 5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캐나다가 화웨이 부회장 멍완저우를 체포한 뒤 미국으로 인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장에는 미중 무역분쟁의 재개 우려가 나타났다.
이날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된 1월물 대두는 4센트 떨어진 부셸당 9.09-1/2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3월물 옥수수는 1-1/2센트 내린 3.82-3/4달러로 마쳤다. 3월물 소맥은 2-1/2센트 하락한 부셸당 5.15-1/2달러로 마쳤다.
옥수수는 대두를 따라 하락했고 소맥은 글로벌 곡물 시장에서의 러시아의 도전으로 수출 수요 둔화 압력을 받아 하락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