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03일 (로이터) -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주 중에서 3차례 증가세를 기록했다. 월간지표 기준으로는 5개월 연속 늘었다.
30일(현지시간)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 휴즈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30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2개 증가한 887개를 기록했다.
11월 한달 동안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12개 늘었다. 5개월 연속 증가세다.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향후 산유량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1년 전 749개에 비하면 훨씬 많은 수준이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