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루루, 11월21일 (로이터) - 금값이 20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글로벌 증시의 급락 와중에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달러와 미 국채에 몰려든 탓이다.
금 현물은 뉴욕장 후반 0.3% 하락한 온스당 1220.01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은 4.10달러, 0.3% 하락한 1221.20달러를 기록했다. 달러는 2주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했고 미 국채수익률은 7주 만에 최저로 하락했다.
달러 강세는 달러가 아닌 다른 통화 사용자들의 금 구입 비용을 증가시킨다. 또 국채와 달리 금은 이자를 발생시키지 않는다.
은은 1% 하락한 온스당 14.28달러에 거래됐다. 팔라듐은 2% 밀린 1137.50달러, 백금은 1.8% 밀린 온스당 837.50달러를 기록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