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루루, 11월06일 (로이터) - 금값이 5일(현지시간)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였다.
금 현물은 뉴욕장 후반 0.1% 하락한 온스당 1230.76달러를 나타냈다. 금 선물은 1달러, 0.1% 하락한 1232.30달러에 거래됐다.
RJO퓨쳐스의 밥 하버콘 선임 시장전략가는 "미 중간선거를 앞두고 시장이 조용하다"면서 "사람들은 (중간선거일인) 내일 이 시장이 어떻게 될지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애널리스트들은 또 최근의 랠리 후 차익실현이 일부 나타난 것도 금값에 하방압력으로 나타났다고 보았다.
은은 0.6% 내린 온스당 14.63달러, 팔라듐은 1.6% 오른 1,134달러를 나타냈다. 백금은 장중 6월25일래 최고인 873달러까지 올랐다가 0.1% 내린 866달러를 기록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