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5일 (로이터) - 금값이 2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전날 주식시장 급락으로 가격이 상승했지만 이날은 달러 강세가 나타나 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섰다.
금 현물은 뉴욕장 후반 0.1% 내린 온스당 1228.75달러에 거래됐다. 12월물 금값은 0.3% 하락한 1232.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전날 글로벌 증시 하락에 1% 상승,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달러 강세는 금값을 끌어내렸다. 달러지수는 0.54% 오른 96.438을 기록했다.
은은 0.3% 내린 온스당 14.68달러, 백금은 0.4% 내린 826.99달러를 나타냈다. 전날 사상최고를 기록했던 팔라듐은 1.2% 밀린 1126.60달러를 나타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