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5일 (로이터) - 허리케인 '마이클'의 여파가 잔존한 탓에, 미국 멕시코만의 업체들은 여전히 석유 생산량을 32%, 천연가스 생산량을 13% 줄인 상태라고 안전환경집행국(BSEE)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BSEE가 27개 업체의 보고서를 취합한 바에 따르면, 이들 업체의 석유 생산량은 일평균 55만313배럴 감소했다. 천연가스 생산량은 일평균 3억3400만입방피트 줄었다. 지난주 허리케인 마이클이 멕시코만을 강타할 때를 대비해 유정이 폐쇄됐던 영향이다.
(편집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