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10월10일 (로이터) - 금값이 9일(현지시간) 거의 변동이 없었다. 달러가 한동안 강세를 나타내 금값을 압박하고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도 여전했지만 위험 자산 기피 현상과 글로벌 증시 부진으로 인해 균형을 이뤘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거의 변동 없이 온스당 1188.20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에는 1.2% 하락해 8월 중순 이후 최대 일일 낙폭을 나타냈다. 금 선물가격은 2.9달러, 0.24% 오른 1191.5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11% 내린 95.651을 기록했다. 장중에는 96.16까지 올라 금값에 부담을 줬다.
은 가격은 0.4% 상승한 온스당 14.40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0.4% 오른 온스당 820.65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0.4% 내린 온스당 1075.50달러를 기록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