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08일 (로이터) -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3주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가 4년 만에 최고치까지 상승했지만, 비용 증가와 퍼미언 분지 내 송유관 병목현상 탓에 지난 6월부터 신규 시추사업은 정체된 상황이다.
5일(현지시간)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지난주(~5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2개 줄어든 861개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향후 산유량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1년 전 748개에 비하면 훨씬 많은 수준이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