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월05일 (로이터) - 알루미늄이 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장중 한때 3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정책위원들의 경제 전망 낙관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해 반락한 후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이날 LME에서 진행된 공개호가 거래에서 알루미늄은 1.7% 하락한 톤당 2169.50달러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2,267달러를 기록하며 6월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후퇴했다. 전날에는 4.2% 급등하며 4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아연은 0.2% 상승한 톤당 2,65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는 1.2% 하락했다.
구리 가격은 0.4% 오른 톤당 6,290달러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6393.50달러를 기록하며 7월10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하지만 아연과 마찬가지로 시간외 거래에서는 하락했다.
니켈은 2.2% 하락한 1만24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납은 0.7% 내린 톤당 2,006달러로 마쳤다. 주석은 0.1% 하락한 톤당 1만8975달러로 마쳤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