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10월02일 (로이터) - 금값이 1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대신하는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체결이 합의됨에 따라 위험자산 선호도가 높아졌다. 미국 경제가 강세를 보여 금리인상을 유발할 것이라는 전망도 작용했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0.3% 하락한 온스당 1187.98달러에 거래됐다. 전장에는 1180.34달러로 지난달 17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금 선물가격은 4.5달러, 0.4% 내린 1191.70달러에 거래됐다.
은 가격은 1.1% 하락한 온스당 14.44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0.9% 오른 온스당 819.35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1.2% 하락한 온스당 1050.95달러를 기록했다. 전장에는 1094.60달러를 기록해 8개월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