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9월19일 (로이터) - 금값이 1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와 중국의 보복 관세부과 소식 이후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며 금값을 압박했다. 미국 국채수익률도 올라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0.23% 하락한 온스당 1197.75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격은 3.30달러, 0.3% 내린 1202.5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20% 오른 94.68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강세는 금값을 압박한다.
은 가격은 0.1% 하락한 온스당 14.14달러를 기록했다. 백금은 1.9% 오른 온스당 811.30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2.7% 상승한 온스당 1010.72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6월 중순 1012.50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