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9월19일 (로이터) - 구리 가격이 18일(현지시간) 큰 폭 상승했다.
투자들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와 중국의 보복 관세부과 소식보다는 글로벌 주가 상승과 중국 쪽에서 나올지 모르는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날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진행된 공개호가 거래에서 구리는 2.4% 상승한 톤당 6,087달러로 마쳤다. 장중에는 5,773달러로 1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후 반등했다.
알루미늄은 0.2% 상승한 톤당 2,0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아연은 1.3% 오른 2,349달러에 장을 마쳤다.
납은 0.1% 오른 톤당 2074.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석은 0.3% 내리며 톤당 1만8975달러로 마쳤고, 니켈은 1.1% 오른 1만2400달러로 마쳤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