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7일 (로이터) -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주 동안 2주에 걸쳐 증가세가 나타났다. 다만 국내 최대 유전인 퍼미안 지역의 송유관 용량 제한 문제 탓에 미국의 신규 시추사업은 지난 6월부터 정체된 상태다.
14일(현지시간)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14일까지 한 주간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7개 늘어난 867개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향후 산유량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1년 전 749개에 비하면 훨씬 많은 수준이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