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 (로이터) - 지난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주 중에서 2주에 걸쳐 감소세가 나타났다. 유가 추세와 더불어 3개월째 시추공 수가 정체양상을 보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에너지 서비스업체 베이커휴즈에 따르면 지난주(~7일)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2개 줄어난 860개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 시추공 수는 향후 산유량을 가늠할 수 있는 선행지표로 1년 전 756개에 비하면 훨씬 많은 수준이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