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9월10일 (로이터) - 금값이 7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예상보다 양호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가 강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달러로 표시되는 금값은 달러 강세의 경우 미국 외의 투자자들의 투자비용을 증가시킨다.
시간당 평균 임금도 9년래 최대폭으로 상승하면서 9월 연방준비제도 회의에서 올해 들어 세번째 금리인상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0.4% 하락한 온스당 1195.48달러에 거래됐다. 금 현물 값은 이번주 들어 0.5% 하락했다. 금 선물가격은 0.3% 밀린 온스당 1200.40달러에 체결됐다.
은은 0.2% 오른 온스당 14.15달러에 거래됐다. 백금은 1.6% 밀린 778.49달러, 팔라듐은 0.6% 오른 979.40달러를 나타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