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9월07일 (로이터) - 금값이 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달러가 약세를 나타내 금값을 이틀 연속 위로 이끌었다. 아시아에서는 숏커버링과 매수세가 나타났다. 다만 중국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우려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금 현물가격은 뉴욕장 후반 0.3% 상승한 온스당 1199.68달러에 거래됐다. 금 선물가격은 3달러, 0.3% 오른 1204.3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13% 내린 95.061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는 금값을 올린다.
은 가격은 미약하게 하락한 온스당 14.14달러를 기록했다. 이틀 전에는 13.97달러까지 밀려 2년 6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백금은 1% 오른 온스당 790.90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0.1% 상승한 온스당 973.50달러를 기록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