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런던, 9월06일 (로이터) - 금값이 5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달러가 약세로 돌아선 것이 금값을 11일 만의 최저치에서 위로 끌어올렸다.
금 현물가격은 0.5% 상승한 온스당 1196.40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에는 1189.20달러를 기록, 지난달 24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금 선물가격은 2.20달러, 0.2% 오른 1201.3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지수는 0.3% 내린 95.154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약세는 금값을 올린다.
은 가격은 0.6% 상승한 온스당 14.16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13.97달러까지 밀려 2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백금은 1.1% 오른 온스당 784.20달러를 기록했다. 팔라듐은 0.7% 하락한 온스당 973.50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에는 988.47달러까지 올라 약 3개월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편집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