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05일 (로이터)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브렉시트 딜'(혼란 없는 유럽연합 탈퇴를 위해 관세동맹 등에 합의하는 것)을 얻으려면 영국이 유럽연합(EU) 회원국들과의 접촉을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총리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계획이 지난 여름 브뤼셀을 방문하는 동안 '따뜻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받았다고 총리가 장관들에게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브렉시트에 대한 EU와의 논의가 심화되고 중요한 단계로 접어들면서 총리와 장관들은 회원국들의 도움과 지속적인 참여를 얻는 게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편집 박해원 기자)